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이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5152억원, 영업이익 100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3.2% 증가했다.


BGF리테일, 3Q 매출액 2.5조...전년동기比 2.1%↑BGF리테일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지난해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와 여름철 폭염에도 외국인 고객 유입과 가공식품 판매 증가가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협업 상품과 차별화 간식류의 판매 호조로 담배 매출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0.4%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 비중은 0.7%포인트 상승했다. 수익성이 높은 일반 상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상품이익률도 개선됐다.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업 전략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3분기 점포 총매출 증가액 중 외국인 비중은 35.5%이고 전년동기 1.5%에서 2.5%로 상승했다. 즉시 세금 환급과 무인 환전 서비스, 관광지 특화 상품 운영 등이 외국인 소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BGF리테일은 향후 수익성이 우수한 점포를 중심으로 출점을 이어가고 25~40평 규모의 중대형 매장 비율을 높여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