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이사 이장섭)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7754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각각 2.3%, 4.4% 증가했다.


롯데렌탈, 3Q 매출액 7754억...전년동기比 2.3%↑롯데렌탈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오토장기 부문은 매출액 4305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2%로 집계됐다. 장기렌터카 운영 대수가 6.5% 늘고 중고차 장기렌터카 비중도 21.2%까지 확대됐다. 오토단기 부문은 매출액 931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9%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2% 증가했고 일 단위 렌터카와 월 단위 상품 '마이카 M'의 매출액은 각각 19.3%, 63% 성장했다.


Biz렌탈 부문은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다. 사무자동화(OA) 기기와 측정장비, 지게차 등 주요 렌탈 상품의 매출액이 12.4% 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롯데렌탈은 주력 상품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사업 구조를 조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고차 매각 부문은 매출액 2064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1.6%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7~8월 중고차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수익성이 높은 차량을 즉시 매각하는 대신 장기렌터카로 전환하며 지속적인 임대 수익 확보에 집중했다. 이후 지난달부터 중고차 시장이 안정되자 도매 판매를 확대해 재고 회전율을 높였다. 4분기에도 차량 매각 시점과 판매 경로를 조정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