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레이더] 삼성바이오로직스·자생의료재단, ESG 평가 최상위 획득·지역 사회공헌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제약사 ESG 평가 4위…상위 0.5% 안착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생의료재단이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글로벌 제약 부문 4위에 올랐으며, 자생의료재단은 제주 보훈청에 독립유공자 후손 및 지역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 300개를 전달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제약사 ESG 평가 4위…상위 0.5% 안착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ESG 리스크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의 ‘2026 ESG 리스크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네글리저블(Negligible)’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총점 9점을 받아 지난해 ‘로 리스크(Low Risk)’에서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이로써 전 세계 제약 산업군 842개 평가 대상 기업 중 4위에 올랐다.
회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 걸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보 공개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유해폐기물 재활용 방안과 환경 감사를 강화했으며, 사회 부문은 다양성 정책 수립과 품질·안전 목표를 공시했다. 지배구조 부문 역시 윤리 감사 수행과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추진하며 비재무적 리스크를 줄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서스테이널리틱스 외에도 MSCI A등급 획득,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등급 수록 등 주요 글로벌 ESG 지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온 결과라며 향후에도 책임 경영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글로벌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자생의료재단, 제주 지역 청소년 지원 착수…독립유공자 후손 건강 지원
자생 엔젤박스 전달식에 참석한 자생의료재단 및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에 독립유공자 후손 및 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키트 ‘자생 엔젤박스’ 30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제주 지역 청소년들의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생리대 3종과 여성청결티슈, 찜질 팩 등 총 11종의 필수 위생·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자생 엔젤박스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전달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여성 청소년 2690명에게 지급됐다. 사업의 제주 지역 확대는 지난 8월 재단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조성한 독립운동 역사 코스 ‘광복잇길’에 이은 지역 사회공헌 강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석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장은 보훈가족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부담 없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재단은 역사 보존과 청소년 지원을 중심으로 제주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