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레이더] 통신 3사, 고객 만족 총력…품질 평가 석권부터 문화 행사까지
LG유플러스, AX 품질만족지수 IPTV 부문 1위… 미디어 AX 결실
통신 3사가 품질 지표 석권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미디어 경험을 인정받아 2026 AX-QEI IPTV 부문 1위에 올랐고, KT는 KS-QEI 조사에서 3개 주요 분야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단독 대관 행사를 열며 가입자 혜택을 강화했다.
◆ LG유플러스, AX 품질만족지수 IPTV 부문 1위… 미디어 AX 결실
2026 AX 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오른쪽부터) 박찬승 LG유플러스 홈사업그룹장(상무),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AX 품질만족지수(AX-QEI)' 조사에서 IP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 AX 품질만족지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상품의 이용 경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 평가 지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미디어 영역에 도입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 향상 성과를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에 음성 기반 제어 및 검색 기능, 자막 자동 생성 기능 등을 탑재해 시청 환경을 개편했다. 보이스챗 및 장애 예측 점검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중 발생하는 불편 사항 처리 절차도 단축했다.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제어 편의성과 시청 보조 기능을 고도화한 결과가 평가 항목에 산출됐다.
이와 함께 국가고객만족도(NCSI) 이동전화 부문 및 콜센터품질지수(KS-CQI) 통신 부문 등 올해 주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총 11개 분야 상위권을 기록했다. 모바일 통화 보조 기능 도입과 고객센터 상담 지원 시스템 고도화로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끌어올렸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서비스 전 영역에 기술을 결합해 고객 접점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 KT, 한국품질만족지수 3관왕… 초고속인터넷 11년 연속 최고점
KT CI. [이미지=KT]
KT(대표이사 박윤영)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평가에서 △고속인터넷 △IPTV △이동통신 등 3개 주요 사업 분야 1위를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항목에서 11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미디어 및 모바일 부문에서도 각각 10년, 7년 연속 최고점을 얻었다. 통신 인프라 안정화와 가입자 환경 변화에 맞춘 서비스 개편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무선 네트워크 영역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트래픽 이상 징후를 사전 검출하는 관리 체계를 운용 중이다. 이동통신 부문은 차세대 5G 상용 기술 고도화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확보했다. IPTV 부문 역시 온디바이스 기술과 인공지능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콘텐츠 검색 환경을 단축했다.
고객 지원 부문에서는 상담 시스템 개선과 함께 보이스피싱 방지 등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정기적인 사용자 의견 수렴 창구를 통해 수집된 요구 사항을 실제 서비스 개편 과제로 반영하는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 KT는 네트워크 기본 성능 확보와 서비스 편의성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SK텔레콤, 뮤지컬 <시카고> 단독 대관… 'T 장기고객' 문화 혜택 강화
SKT 모델들이 ‘T 장기고객 프로그램 뮤지컬 데이’ 이벤트 페이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SKT]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이 10년 이상 이용 가입자를 대상으로 뮤지컬 단독 대관 관람 행사 'T 장기고객 프로그램 뮤지컬 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8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299명의 장기 고객과 동반인이 초청된다. 가입 연수에 따라 좌석이 차등 배정되며, 공연 종료 후 배우진의 전용 무대인사와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응모는 11월 17일까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1인 또는 2인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장기 이용자 대상 혜택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고 문화·휴양·테마파크 등 초청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 개편 이후 관련 프로모션 페이지 방문 건수가 전년 대비 늘어나는 등 사용자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자사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 고객의 만족도와 브랜드 유지 의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해지율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지난달 발표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이동전화 부문에서도 장기 혜택 항목 평가가 개선됐다. SK텔레콤은 향후에도 이용자 선호도를 고려한 전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