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고객별 상담 시점과 필요한 정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영업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화금융 공동 브랜드 플러스(PLUS)는 서울 도심 달리기 대회를 후원하고 육상 유망주 왕서윤 선수 지원에 나섰다.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LIFEPLUS) TV’는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 삼성화재, AI 영업지원 시스템 ‘AI 어드바이저’ 오픈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이문화, 이하 삼성화재)은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 ‘AI 어드바이저(Advisor)’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한화금융삼성화재가 고객별 특성과 상담이 필요한 시점을 분석해 보험설계사의 고객관리를 지원하는 ‘AI 어드바이저’를 오픈했다. [이미지=삼성화재]

AI 어드바이저는 고객별 특성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을 분석해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 RC)가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적시에 제공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보험 가입 이후에도 달라지는 고객의 상황을 반영해 가입부터 계약 유지까지 필요한 안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템은 RC가 담당하는 고객 가운데 보험 만기나 보험금 지급 등 주요 이벤트가 발생한 고객을 분석해 안내가 필요한 대상을 제시한다. 고객의 특성과 성향을 반영한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맞춤형 소통 내용도 제안한다.


상담 준비에도 AI를 활용한다. RC가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면 AI가 고객 상황과 보장 내용을 반영해 상담 포인트와 설명 방향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RC가 고객별로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롤플레잉(Role Playing)’ 기능도 마련했다. RC는 고객을 만나기 전 가상의 휴먼 아바타와 상담을 반복 연습할 수 있다. 초급 ‘읽고 따라하기’, 중급 ‘키워드 말하기’, 고급 ‘자유대화’ 가운데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점수로 제공되는 상담 결과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RC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는 고객관리와 상담 준비를 AI가 보완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향후 고객 분석과 상담 준비를 넘어 상품 제안, 계약, 보상·서비스 영역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고객 추천 체계를 정교화하고 현장의 영업 노하우를 AI에 접목해 ‘초개인화 영업지원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어드바이저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더 세심하게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해 준비한 시스템”이라며 “AI를 통해 RC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AI 활용을 바탕으로 상담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화금융 플러스, 서울 10K 후원·육상 유망주 왕서윤 지원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금융 5개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플러스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의 메인 레이스 ‘서울 플러스 10K’를 공식 후원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한화금융육상 유망주 왕서윤 선수(왼쪽)와 박찬혁 한화생명 플러스부문 미디어&마케팅실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서울 플러스 10K’ 행사에서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금융]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러너와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 달리기 축제다. 서울 플러스 10K는 당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를 거쳐 돌아오는 10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약 5000명이 참가했다.


플러스는 대회 전후로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63빌딩 별관에서 ‘플러스 퍼포먼스 랩(PLUS Performance Lab)’을 열어 AI 기반 러닝 자세 분석과 최대산소섭취량(VO₂max)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했다. 지난 21일에는 여의도공원에서 10K 코칭 세션을 진행했다.


대회 당일에는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PLUS Recovery Lab’을 운영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크라이오테라피, 마사지, 사우나 등을 체험했다.


출발 전 공식행사에서는 육상 유망주 왕서윤(14·서울체육중학교) 선수의 후원 세리머니가 열렸다. 왕 선수는 출발선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왕 선수는 올해 여자 중학생부 100m 한국기록을 11초83, 11초81, 11초76으로 세 차례 경신했다. 지난 9월 기록한 11초76은 성인 선수를 포함한 올 시즌 국내 여자 100m 기록 가운데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200m에서도 24초31로 여중 2학년부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소년체전에서는 3관왕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현재 한국 여자 100m 기록인 11초49와의 차이는 0.27초다.


플러스는 왕 선수의 전지훈련 비용을 지원하고, AI 기반 훈련·경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컨디션 및 경기력 진단, 성장 단계에 맞춘 코칭, 국내외 훈련과 대회 경험도 지원할 계획이다. 왕 선수 후원을 시작으로 기초종목 유망주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플러스부문 미디어&마케팅실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일상의 루틴 설계에서부터 스포츠 유망주의 성장까지 곁에서 함께하는 것이 플러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달리는 모든 이의 도전과 성취 과정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한화금융 ‘라이프플러스TV’,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


한화금융 공동 브랜드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 TV(LIFEPLUS TV)’가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채널 누적 조회수는 2억3000만회에 달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한화금융한화금융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 TV’의 구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 63빌딩 1층 로비에 설치한 특별 랩핑과 골드버튼 전시. [사진=한화금융]

라이프플러스 TV는 금융상품 홍보나 브랜드 노출을 줄이고 영화·책·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소개해 왔다. 성장을 이끈 대표 프로그램은 2024년 7월 시작한 ‘라플위클리’다. 약 2년간 누적 조회수 4800만회, 총 시청시간 1042만시간을 기록했다.


‘라플위클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작품을 골라 소개한다. 진행자들은 작품 해설과 과학적 관점 제시, 대화 진행 등 역할을 나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한다. 개별 작품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연관 작품도 추천한다.


플러스는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11월 1일까지 서울 연남동 드림플러스에서 팝업 스토어 ‘쏘 매니 무비스(So Many Movies) 비디오샵’을 운영한다. 영화 ‘스크림’에 등장하는 아날로그 비디오 가게를 모티브로 꾸민 공간이다.


현장에는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상징하는 골드버튼 실물과 진행자 3명의 소장품을 전시한다. 진행자들이 추천한 작품은 VHS 비디오테이프 형태로 구현했다. 방문객은 직접 고른 테이프를 플레이어에 재생해 추첨 결과를 확인하고, 한정판 ‘아카이브북 패키지’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아카이브북은 ‘라플위클리’에서 다룬 작품 866편 가운데 100편을 선별해 제작했다.


한화금융 플러스 관계자는 “콘텐츠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점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삶에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더하는 플러스의 이야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