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폐렴·로봇 인공관절수술 보장을 강화한 시니어 건강보험과 장기요양 이후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또 메트라이프생명은 사망보장에 변액펀드 운용과 생애주기별 전환 기능을 결합한 ‘무배당 메트라이프 변액리치정기보험’을 출시했다.


◆ 삼성생명, 시니어 건강보험 개정…폐렴·로봇 관절수술 보장 확대


삼성생명이 폐렴과 로봇 인공관절수술 보장을 강화한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 종합보장형’과 LTC(장기요양) 판정 이후 치료 과정을 통합 보장하는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 LTC통합치료형’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종합보장형은 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체감납입형, LTC통합치료형은 무배당·저해약환급금형 상품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생명·메트라이프생명삼성생명이 폐렴·로봇 인공관절수술 보장을 강화한 시니어 건강보험과 장기요양 통합치료형 상품을 선보인다. [이미지=삼성생명]

지난 7월 출시된 삼성 시니어대표건강보험은 치매·장기요양 보장에 뇌질환과 관절질환 보장을 더한 시니어 전용 건강보험이다. 삼성생명은 기존 상품을 개정한 종합보장형과 장기요양 이후 치료비 보장에 집중한 LTC통합치료형을 함께 운영해 고객이 필요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


종합보장형에는 폐렴 진단과 입원, 중환자실 치료 보장을 추가했다. 삼성생명은 국가데이터처 사망원인통계를 인용해 폐렴이 지난해 국내 사망원인 3위이며 최근 10년 새 사망률이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입원 보장에는 폐렴 중증도 평가 지표인 ‘CURB-65’를 적용해 중증도별로 보장금액을 달리한다.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해 치료받으면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특정관절질환및손상보장특약’에는 로봇 슬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보장을 신설했다. 관절질환 검사·진단·수술과 인공관절치환 수술 등 기존 보장에 첨단 관절치료를 추가한 것이다. LTC통합치료형은 장기요양 1~5등급 판정 이후 재가·시설급여 이용, 요양병원 입원, 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등 주요 검사와 수술, 중환자실 치료, 혈액투석·수혈, 재활치료를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 보장한다.


LTC통합치료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하면 환급금이 적은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다. 납입을 완료하면 환급률이 100% 이상이 되도록 설계했지만, 가입나이와 납입기간, 고지유형에 따라 100%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두 상품은 일반고지형·건강고지형·간편고지형을 운영해 건강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종합보장형 가입나이는 30~75세이며 납입기간은 15·20·25년 중 선택한다. LTC통합치료형은 30~70세가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은 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령층에게는 치매·장기요양뿐 아니라 폐렴, 관절질환처럼 일상에서 자주 겪는 질환과 치료 이후의 회복까지 대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생활밀착형 보장을 넓힌 ‘종합보장형’과 장기요양 이후 치료를 통합 보장하는 ‘LTC통합치료형’을 함께 선보여 고객이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 메트라이프생명, 변액리치정기보험 출시…펀드 30개·생애주기 전환 기능


메트라이프생명이 사망보장 중심의 정기보험에 변액펀드를 통한 자산관리와 생애주기별 전환 기능을 결합한 ‘무배당 메트라이프 변액리치정기보험’을 출시했다. 가입 이후 삶과 재무 목표가 달라지더라도 전환 기능을 활용해 상품을 계속 이용하도록 설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생명·메트라이프생명메트라이프생명이 사망보장에 변액펀드 운용과 생애주기별 전환 기능을 더한 ‘무배당 메트라이프 변액리치정기보험’을 출시했다. [이미지=메트라이프생명]

고객은 총 30개 변액펀드 중 투자 성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해 운용할 수 있다.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 기능을 통해 자금 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더 납입하거나 정해진 한도 안에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기본보험기간 만료 시 계약자적립액이 남아 있으면 ‘플러스보험기간’을 통해 15년간 추가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7년 이상 정상 유지된 계약은 원화연금, 달러연금, 달러저축, 종신전환, 변액적립 등 5개 전환 기능 중 필요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정기보험의 틀을 넘어 선택지를 넓힌다는 취지로 개발 과정에 ‘메버릭(Maverick)’ 콘셉트를 적용했다. 기존 관습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정신을 의미한다.


가입금액에 따라 메트라이프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360헬스(360Health)’, ‘360퓨처(360Future)’, ‘360비즈(360Biz)’를 제공한다. 전문 의료진 상담과 대형병원 명의 안내, 가입금액에 따라 가족까지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더해 시니어 개인비서와 반려동물 돌봄 등 노후 지원 서비스도 마련했다.


상품은 일반가입형과 고지 항목을 간소화한 간편가입형으로 구성된다. 90세 만기 기준 일반가입형은 만 15~70세, 간편가입형은 30~75세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60세·70세·80세·90세 만기 중 선택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고객의 삶은 생애주기마다 달라지고, 그에 따라 보험에 기대하는 역할도 달라진다”며 “‘변액리치정기보험’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정기보험의 기본인 사망보장에 충실하면서도 펀드 투자와 생애주기별 전환 기능 등을 더해 기존 정기보험과 차별화된 메트라이프만의 가치를 담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