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6년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냉장고와 오디세이 G8 모니터 등 3개 제품이 선정됐고, LG전자는 무선 기술을 결합한 초슬림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가 이름을 올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차별성과 디자인 혁신성을 입증했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가전·모니터 3종 미국 타임지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올려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LG전자, 미국 타임지 선정  2026 최고의 발명품 …세계 시장 사로잡은 K-기술력삼성전자의 주요 제품 3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 사진은 갤럭시 S26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의 주요 제품 3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년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 수상 제품은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오디세이 G8' 게이밍 모니터로 각각 소비자 가전, 생활가전, 엔터테인먼트 및 게이밍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매년 전 세계 평가를 거쳐 혁신성과 영향력을 갖춘 제품을 구분해 선정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시야각을 제어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S26 울트라가 사생활 보호 성능을 인정받았다. 가전 부문의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식별하고 유통기한 및 레시피를 관리하는 AI 비전 기술로 평가를 받았다. 모니터 제품인 오디세이 G8은 6K 해상도와 주사율 전환 기능을 갖춰 시각적 몰입감을 제시한 점이 반영됐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가전, 디스플레이 등 다각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이크로 RGB TV와 더 프레임 프로 등을 포함해 수년 연속으로 해당 목록에 이름을 올려왔다. 향후에도 인공지능 기술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 LG전자, 선 없는 월페이퍼 TV 기술 인정받아 미국 타임지 혁신 제품에 선정


[전자 레이더] 삼성전자·LG전자, 미국 타임지 선정  2026 최고의 발명품 …세계 시장 사로잡은 K-기술력LG전자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LG SIGNATURE OLED W)'가 美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The Best Inventions of 2026)’에 선정됐다. 사진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 라이프스타일 컷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의 무선 월페이퍼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W'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년 최고 발명품' 가전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주요 하드웨어를 제품 내부로 통합하고 화면 주변의 케이블을 제거해 기존 월페이퍼 TV의 한계를 보완한 디자인과 설치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제품은 9mm대 두께의 올인원 설계를 바탕으로 패널과 메인보드, 스피커 등 핵심 부품을 슬림화하여 벽면에 밀착 설치할 수 있다. 별도로 분리된 제로 커넥트 박스를 활용해 4K 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의 영상 및 음성 신호를 무선으로 수신하며, 무선 송수신 장치의 크기를 줄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면 품질 및 음향 성능을 제어하며 빛 반사를 줄인 패널을 결합해 화질을 구현했다. 타임지는 독창성과 실효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혁신 제품을 분류하고 있으며, LG전자의 무선 올레드 기술력이 수원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