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오는 18일 새벽 전산시스템 정기 점검을 위해 앱과 체크카드 결제 등 주요 서비스를 약 7시간 중단한다. 또 소비 계획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매일 골라 쓸 수 있는 ‘더(Th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 카카오뱅크, 18일 새벽 전산 점검…앱·카드 결제 등 7시간 중단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오는 18일 오전 1시부터 8시까지 전산시스템을 정기 점검한다. 이 시간에는 앱과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요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카카오뱅크 소식…전산 점검·더 체크카드 출시카카오뱅크가 전산 장비 업그레이드와 교체를 위해 18일 새벽 주요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자료=카카오뱅크]

이번 점검은 시스템 구성을 확인하고 전산 장비를 업그레이드·교체해 금융 인프라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다.


점검 중에는 조회·이체와 체크카드 국내외 결제,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한 입출금이 중단된다. 입출금 및 카드 결제 알림, 다른 금융기관을 통한 카카오뱅크 거래도 이용할 수 없다.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과 카카오뱅크 인증서 이용, 고객센터 상담 및 업무 처리도 제한된다. 서비스 중단 예정 시간은 7시간이지만 점검 진행 상황에 따라 재개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인프라 관리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카카오뱅크, 혜택 매일 고르는 ‘더 체크카드’ 출시


카카오뱅크가 소비 패턴에 따라 세 가지 캐시백 혜택팩 가운데 하나를 매일 선택할 수 있는 ‘더(The)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카카오뱅크 소식…전산 점검·더 체크카드 출시카카오뱅크가 ‘어디서나’·‘알뜰하게’·‘연말정산’ 혜택팩을 선택해 이용하는 ‘더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자료=카카오뱅크]

혜택팩은 국내 가맹점 결제금액의 0.5%를 즉시 돌려주는 ‘어디서나’, 주요 생활 브랜드에서 5%를 캐시백하는 ‘알뜰하게’, 소득·세액공제 관련 생활 영역에서 5%를 캐시백하는 ‘연말정산’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뱅크 앱 ‘내 카드’에서 하루 한 번 혜택팩을 바꿀 수 있으며 변경 후 결제부터 적용된다. 기본 캐시백에는 전월 실적이나 최소 결제금액 조건이 없다.


‘알뜰하게’ 혜택팩은 GS25·다이소·올리브영과 메가MGC커피·빽다방·컴포즈커피·매머드커피 등에서 적용된다. 네이버플러스·쿠팡와우·배민클럽 구독료와 알뜰폰 통신 정기결제도 대상이다. ‘연말정산’ 혜택팩은 전통시장·안경점·헬스장·병원·학원·약국과 교보문고·CGV 등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세 혜택팩의 캐시백 한도는 합산해 하루 최대 1000원, 월 최대 2만원이다. 일부 간편결제와 백화점·마트 내 임대매장 등의 결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혜택 구성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카드에는 ‘모두의카드(K-패스)’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만 19세 이상 고객은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후불교통으로 버스·지하철을 월 5만원 이상 이용하면 4000원을 추가 캐시백하지만, 이 추가 혜택에는 카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조건이 적용된다.


카카오뱅크는 블랙·화이트·그레이 계열의 카드 디자인을 마련하고 화이트 카드에는 ‘춘식이’를 적용했다. 앱에서는 혜택 변경과 캐시백 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예상 소득공제액과 연말정산 환급액을 확인하는 ‘소득공제 계산기’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아 이벤트에 응모하고 첫 결제를 하면 추첨을 통해 3000원에서 5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그날의 소비에 필요한 혜택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만든 카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