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실검 급등주] 포스코, 미국 철강 관세부과 강행 영향...12위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한 모든 수입산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포스코(005490)의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9일 오후 12시 17분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포스코는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철강 업계 노동자와 노조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 이러한 내용의 철강·알루미늄 규제조치 명령에 서명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의 안보 침해라는 잣대를 이용해 대통령 직권으로 특정 수입품에 무역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해를 고려해 특정 국가를 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항을 근거로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각각 매기도록 했다. 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 대상국인 캐나다와 멕시코에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이에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 철강 업체들은 사실상 미국 수출길이 막히게 됐다. 다만 포스코는 대미 수출 비중이 5% 이하로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진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급속한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경제 성장세 위축, 북핵 리스크, 통상마찰 등 세계 경제에 많은 불확실성 요인들이 잠재돼 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해 신사업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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