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체크] 美 물가·AI 실적 몰린 한 주…코스피 11%대 급락 속 크래프톤·KT는 올랐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3일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앞두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는 11.71% 내린 5059.69에 마감했다.
위클리 이슈체크.[이미지=버핏연구소]
10일에는 넥슨·크래프톤·NHN·시프트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11일 엔씨·위메이드·네오위즈, 12일 펄어비스·컴투스가 뒤를 잇는다. 게임업계에서는 실적 수치보다 성장성을 보여줄 사업 로드맵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크래프톤은 21.09%, NC는 3.47% 올랐다.
같은 날 KT도 3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지난주 SK텔레콤·LG유플러스에 이어 KT까지 발표하면 통신 3사 3분기 실적이 모두 나온다. 금융·공공·제조 중심의 AI·클라우드 수주가 이어졌는지, 무선 가입자 회복이 서비스 매출 반등으로 이어질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주 KT는 15.12%, SK텔레콤은 3.05% 올랐다.
반도체는 AI 투자 흐름을 가늠할 미국 기업 실적이 이어진다. 11일 오전(한국시간)에는 AI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가, 13일 오전에는 반도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 넘게 떨어졌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눌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16.13%, SK하이닉스는 20.17% 내렸다.
12일 오전 9시에는 네이버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연다. AI 브리핑 광고의 수익화 성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중심의 커머스 성장,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변화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지난주 NAVER는 10.39%, 카카오는 9.68% 올랐다.
금융은 물가와 수급 일정이 겹친다. 10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에 미국 10월 CPI가, 13일 같은 시각에 PPI가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예상치를 웃돌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져 증시에 부담이 될 것으로 봤다. 12일에는 코스피200 옵션 만기와 MSCI 정기변경 결과 발표가 겹치고, 삼성화재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연다. 지난주 KB금융은 2.89%, 삼성화재는 8.35%, 미래에셋증권은 13.14% 내렸다.
업권별 지난주 등락률(10월 30일 종가 대비 11월 6일 종가).[이미지=버핏연구소]
[관심 종목]
259960:크래프톤, 036570:NC, 181710:NHN, 462870:시프트업, 112040:위메이드, 095660:네오위즈, 263750:펄어비스, 078340:컴투스, 251270:넷마블, 225570:넥슨게임즈, 030200:KT, 017670:SK텔레콤, 032640:LG유플러스, 005930:삼성전자, 000660:SK하이닉스, 042700:한미반도체, 035420:NAVER, 035720:카카오, 105560:KB금융, 000810:삼성화재, 006800:미래에셋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