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2026 KB창작동화제’ 수상작 10편을 선정하고 동화집과 오디오북을 제작한다. 아동수당 수령 고객을 위한 최고 연 3.1% 금리의 입출금통장도 출시했다. 또 케이뱅크의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은 출시 한 달여 만에 신규취급액 1조1000억원을 넘어섰다.


◆ KB국민은행, 창작동화제에 역대 최다 2010편 응모…대상에 정수우 작가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2026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모은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35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케이뱅크지난 5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2026 KB창작동화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창작동화제는 신인 동화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KB국민은행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공모전이다. 올해 35회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201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KB국민은행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 1편을 포함해 수상작 10편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게 총 36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전달했다. 대상은 정수우 작가의 ‘토마토에 귀 기울이면’이 받았다.


수상작 10편을 담은 ‘동화는 내 친구’ 제35호는 전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도서관 등 아동·청소년 교육·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점자도서도 별도로 제작해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도서관 등에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임직원 10명이 수상작 10편을 직접 낭독한 오디오북도 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오디오북은 내년 초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등재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창작동화제가 역량 있는 신인 작가들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아동수당 수령 고객 우대 통장 출시…최고 연 3.1%


KB국민은행은 아동수당 수령 고객에게 우대금리와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KB아동수당통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동수당 지원 대상 연령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데 맞춰 마련한 입출금통장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케이뱅크KB국민은행이 아동수당 수령 고객에게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KB아동수당통장’을 출시했다. [이미지=KB국민은행]

기본금리는 연 0.1%다.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연 3.0%포인트를 더해 100만원까지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적용한다. 금리는 세금 공제 전, 2026년 11월 6일 기준이다.


우대금리는 세 가지다. KB국민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받으면 연 2.0%포인트, 가입일 기준 직전 6개월 동안 KB국민은행으로 아동수당을 받지 않았다면 연 0.6%포인트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신용·체크카드 또는 KB국민비씨카드의 결제대금이 통장에서 출금되면 연 0.4%포인트가 추가된다.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며, 각종 금융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상품 출시 기념 행사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통장에 가입하고 이벤트 응모 조건을 충족한 고객 전원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교환권 5000원권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권 중 선택한 경품을 제공한다.


통장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계좌를 KB아동수당통장으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동수당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금융 혜택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육아 가정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케이뱅크, 이자 수령 시점 선택하는 정기예금…신규취급액 1조1000억 넘어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지난 9월 29일 출시한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의 신규취급액이 10월 말 기준 1조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가입할 때 이자를 즉시 받을지, 만기에 받을지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케이뱅크케이뱅크의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은 이자 수령 시점을 선택하고 추가 입금과 부분 인출을 각각 두 차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케이뱅크]

가입 즉시 이자를 받기로 선택한 고객은 받은 이자를 생활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가입 후 추가 입금과 부분 인출도 각각 두 차례까지 가능하다. 추가 입금은 만기일 전날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최초 가입액의 2배 이내에서 할 수 있다. 추가 입금액에 대한 이자는 기존에 선택한 방식에 따라 즉시 또는 만기에 받는다.


부분 인출 역시 만기일 전날까지 가능하다. 만기에 이자를 받는 고객은 최소 가입금액인 100만원을 남기고 인출할 수 있다. 가입 즉시 이자를 받은 고객은 미리 받은 이자의 합계액과 최소 가입금액 중 더 큰 금액을 제외한 범위에서 인출할 수 있다. 부분 인출한 금액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즉시 이자를 받는 경우에는 세전·세후 수령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세전 이자를 먼저 전액 받고 만기 때 원금에서 세금을 차감하거나, 세금을 차감한 이자를 먼저 받고 만기 때 원금을 그대로 받는 방식이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두 방식의 총수령액은 같다.


케이뱅크는 6일부터 1·3·6개월 만기 금리를 각각 0.10%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1개월 만기 금리는 연 3.00%에서 3.10%, 3개월은 연 3.45%에서 3.55%, 6개월은 연 3.55%에서 3.65%로 올랐다. 12개월 만기 금리는 연 3.81%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입금 한도에는 제한이 없다. 가입일을 포함해 14일 이내 금리가 오르면 인상된 금리를 적용하는 ‘금리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안정적인 금리 혜택과 유연한 자금 운용을 함께 원하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