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커스] 고객 케어 기술·서비스 결실…버즈 식약처 허가·에어컨 AS 1위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에 ‘청력 케어’ 기능 탑재…식약처 허가 완료
삼성전자가 고객 맞춤형 기술 및 서비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의 청력 체크·케어 기능으로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고, 삼성전자서비스는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에어컨 AS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에 ‘청력 케어’ 기능 탑재…식약처 허가 완료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에 탑재되는 청력 검사 및 케어 기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에 탑재되는 청력 검사 및 케어 기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 대상 기종은 갤럭시 버즈4 프로와 갤럭시 버즈3 프로로, 사용자는 별도 기기 구매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능 제공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청력 체크는 순음 공기전도 검사 방식을 활용해 주파수별 청력 상태를 7단계로 분류하고 청력도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청력 케어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 공식(NAL-NL2)을 적용해 개별 청력 특성에 맞춰 부족한 음역대의 소리를 증폭한다. 이를 통해 경도·중등도 난청이 의심되는 만 18세 이상 사용자는 전문 청각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개인맞춤형 음향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기술 개발은 지난 2020년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소리 증폭 기능을 도입한 이후 지속적인 임상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동일 기능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 승인까지 완료함에 따라 모바일 무선 기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접근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 삼성전자서비스, 에어컨 AS 품질 평가 1위…AI 원격진단부터 맞춤 케어까지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KS-SQI 에어컨 AS 부문 1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김영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에어컨 AS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회사는 여름철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담 엔지니어 인력을 50% 이상 확충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원격 진단 체계도 강화했다.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시스템을 도입해 엔지니어 방문 없이 문제 해결을 지원한 결과, 올해 10월까지 에어컨 원격 상담 이용 고객의 60%가 비대면으로 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가전 구독 이용 고객 전용 혜택인 ‘블루패스’를 개편해 대상별 맞춤 케어를 확대했다. 신혼부부에게는 이사 후 점검과 야간·공휴일 세척 서비스를 포함한 ‘신혼 패스’를, 시니어 고객에게는 안심케어콜과 전용 상담 채널을 갖춘 ‘이지케어 패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