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고 영업점에서 실물을 받는 골드바 선물·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 외벽에 금융정보와 미디어아트를 보여주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 하나금융그룹, ‘2026 오티즘 레이스’ 참여…임직원 참가비 전액 기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달 3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6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하나금융 소식…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지난달 31일 열린 ‘2026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둘째 줄 가운데)이 김예지 국회의원, 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오티즘 레이스’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하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공식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폐성 장애인 참가자들과 같은 출발선에서 함께 달렸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자폐성 장애인 지원에 사용된다.


이은형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자폐성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밖에도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디지털 진로탐색 교실 구축, 장애인 이용 노후시설 개보수와 차량 지원, 장애 아동·청소년의 재활·학습 보조기구 지원, 발달·청각 장애인의 취업교육 및 고용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하나은행, 하나원큐에서 골드바 구매·선물 신청…영업점에서 실물 수령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실물 골드바를 구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골드바 선물·구매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구매를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 앱에서 신청하고 지정한 영업점에서 실물을 받을 수 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하나금융 소식…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앱을 통한 ‘골드바 선물·구매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미지=하나은행]

‘골드바 선물하기’에서는 고객이 하나원큐에서 3.75g 골드바를 구매해 본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고객은 앱에서 실물을 수령할 하나은행 영업점을 등록한 뒤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거래 한도는 하루 최대 50g, 한 달 최대 200g이다.


‘골드바 구매’는 앱에서 구매를 신청하면서 실물 수령 영업점을 지정하고, 원하는 시점에 방문해 찾아가는 방식이다. 구매 신청과 수령을 위해 영업점을 두 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절차를 바꿨다. 구매할 수 있는 골드바는 10g, 37.5g, 100g, 500g, 1kg 등 5종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를 통해 골드바 구매와 선물하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이 실물 금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수요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반영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 ‘하나 캔버스’ 운영…환율·지수와 미디어아트 제공


하나은행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점 외벽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하나 캔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전광판을 확장해 명동과 을지로를 잇는 도심에서 금융정보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하나금융 소식…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본점 외벽에 선보이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하나 캔버스’. [사진=하나은행]

하나 캔버스는 본점 5층부터 15층까지 이어진다. 가로 41.28m, 세로 43.20m, 총면적 약 1783㎡로, 하나은행에 따르면 국내 두 번째 규모다. 명칭에는 금융정보와 다양한 콘텐츠를 거대한 캔버스에 펼쳐 도시와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


하나은행은 이를 실시간 금융정보를 전달하는 ‘금융 인포메이션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은행 딜링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율과 주요 지수, 금융정책과 지표에 관한 실시간 알림, 하루 금융시장 흐름의 요약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의 브랜드 콘텐츠와 계절에 맞춘 영상도 선보인다.


그랜드 오프닝을 맞은 2일에는 광고모델 손흥민 선수를 활용한 아나모픽(착시 입체 공법) 영상과 새로운 시보 콘텐츠를 처음 공개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는 크리스마스 미디어아트 ‘모두를 위한 하나의 겨울 동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하나 캔버스는 시범운영을 거쳐 2일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로 정식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