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KB금융 소식…KB금융그룹·KB국민은행·KB라이프
KB금융그룹, 금융사기 예방 ‘의심전심’ 캠페인…영상·체험 프로그램 마련
KB금융그룹이 경찰청·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의심전심’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이 코어뱅킹 현대화 1단계를 마치고 비대면 가계대출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또 KB라이프는 정문철 사장이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불법사금융 예방과 포용금융 실천에 나섰다.
◆ KB금융그룹, 금융사기 예방 ‘의심전심’ 캠페인…영상·체험 프로그램 마련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21일 경찰청·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의심전심’ 캠페인을 시작한다.
KB금융그룹이 경찰청·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의심전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KB금융그룹]
이번 캠페인은 보이스피싱과 스캠 등 금융사기 수법을 알리고 ‘의심하고, 확인하고, 끊고, 신고하기’의 네 가지 행동수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금융사기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영상에서는 투자리딩방 사기, 딥페이크 피싱, 노쇼 사기의 주요 수법과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 21일 투자리딩방 사기 예방편을 시작으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KB금융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TV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서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함께 피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정상 통화와 사기 전화를 비교하는 ‘청각 의심존’, 문자메시지와 SNS에서 피싱 단서를 찾는 ‘시각 의심존’을 통해 금융사기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낯선 전화와 문자에 대한 철저한 의심이 보이스피싱과 스캠 범죄를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라고 전했다.
KB금융은 지난 6월부터 경찰청·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용·심리상담과 법률상담 연계 등 경제적·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전국 6곳의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고 있다.
◆ KB국민은행, 코어뱅킹 현대화 1단계 완료…비대면 가계대출 전면 개편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코어뱅킹 현대화 1단계를 완료하고 새로운 디지털 가계대출 플랫폼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 CI. [이미지=KB국민은행]
이번 개편은 비대면 가계대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메인프레임 기반 가계대출 심사 업무를 클라우드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과 시스템 유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출 신청 절차는 한 화면에서 하나의 질문에 답하는 대화형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고객이 복잡한 정보를 한꺼번에 입력하는 부담을 줄이고 단계별로 신청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담보평가와 신용평가 기능을 고도화해 대출 심사 속도를 높였다. ‘가계여신 통합이미지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제출한 서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비대면 채널과 영업점 간 업무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여신지원업무와 공통기반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에 비대면 가계대출 영역까지 확대하며 코어뱅킹 현대화 1단계를 마무리했다.
현재 진행 중인 2단계에서는 KB스타(기업)뱅킹 재구축, 코어뱅킹 추가 클라우드 전환, 멀티 코어뱅킹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오는 2027년 4분기 차세대 금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어뱅킹 현대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KB라이프, 정문철 사장 ‘사람 살리는 금융’ 동참…불법사금융 예방 앞장
KB라이프 정문철 사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포용금융 가치 확산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의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
지난 7월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 사장은 지난 9월 28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직원들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며 캠페인의 취지를 알렸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을 지목했다.
정 사장은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하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고객의 평생 행복파트너로서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고객들이 더 이상 불법사금융의 위협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과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