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NH농협은행·BNK부산은행
NH농협은행, 10개 영업점에 ‘NH시재관리기’ 시범 도입
NH농협은행이 현금 관리 과정의 오류와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개 영업점에 시재관리기를 시범 도입했다. BNK부산은행은 고객의 거래 특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을 출시했다. 소비패턴에 맞춰 기본 할인과 생활비·디지털 구독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신용카드 3종도 선보였다.
◆ NH농협은행, 10개 영업점에 ‘NH시재관리기’ 시범 도입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디지털 기반 현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0개 영업점에 ‘NH시재관리기’를 시범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이 창구 현금의 입·출고와 보관 과정을 관리하는 ‘NH시재관리기’를 10개 영업점에 시범 도입했다. [이미지=NH농협은행]
NH시재관리기는 창구 직원의 현금 입고와 출고, 보관 등 시재 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기다. 농협은행은 수작업 위주의 현금 취급 방식을 개선해 인적 오류를 줄이고 금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은행은 시범 도입을 통해 현금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환 NH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은 “NH시재관리기 도입은 현금 관리의 체계성과 정확성을 높여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거래실적 따라 최고 연 4.2% ‘주거래 우대예금’ 출시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급여소득자와 개인사업자 등 고객의 금융거래 특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온리 원(Only One) 주거래 우대예금’을 19일 출시했다.
BNK부산은행이 급여이체·가맹점 대금 입금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하는 ‘온리 원 주거래 우대예금’을 출시했다. [이미지=BNK부산은행]
이 상품은 고객군별 거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우대금리와 협약기업 임직원을 위한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기존 고객의 주거래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과의 거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금리는 연 2.90%다. 고객별 거래실적과 우대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최대 1.3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4.20%의 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소득자는 급여이체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납입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과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임통장 평균잔액과 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 만기해지 등 공통 우대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도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1년간 부산은행 예·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도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부산은행은 지역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협약을 맺고 해당 기업 임직원에게 연 0.2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협약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임직원의 금융 혜택과 주거래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개인이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인당 최대 1억원이며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부산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세부 우대조건은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거래 특성에 맞춘 우대금리와 기업 협약을 통한 추가 혜택으로 주거래 금융 이용의 이점을 높인 상품”이라며 “지역기업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BNK부산은행, 소비패턴별 혜택 담은 ‘컨트롤 시리즈’ 카드 3종 출시
BNK부산은행이 고객의 소비패턴과 생활방식을 반영한 신용카드 ‘컨트롤(Ctrl) 시리즈’ 3종을 19일 동시 출시했다.
BNK부산은행이 기본 할인형 ‘컨트롤 A’, 생활비 특화형 ‘컨트롤 C’, AI·디지털 구독 특화형 ‘컨트롤 T’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이미지=BNK부산은행]
신상품은 전월 실적조건이 없는 기본 할인부터 생활비와 고정지출, 인공지능(AI)·디지털 구독서비스 할인까지 소비 영역에 따라 혜택을 나눴다. 고객이 자신의 지출 유형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컨트롤 A(All)’는 전월 이용실적이나 할인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7%를 할인한다. 연간 이용금액이 700만원 이상이면 7000원을 추가로 캐시백한다.
‘컨트롤 C(Classic)’는 교육비와 렌탈료,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등 고정지출 영역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대형마트, 병원·약국, 온라인쇼핑, 배달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도 10% 할인이 적용된다.
‘컨트롤 T(Trend)’는 챗GPT(Chat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와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멤버십과 공과금, 커피전문점, 편의점, 온라인쇼핑, 배달앱, OTT 등에서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컨트롤 C와 컨트롤 T는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2%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두 카드의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적용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3종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 흐름과 시장 반응을 반영해 컨트롤시리즈를 확대하고 대표 신용카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고객마다 다른 소비패턴과 생활방식을 고려해 일상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소비 흐름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카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