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해상보험이 암·순환계질환에서 간·폐·신장질환까지 보장 영역을 넓힌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임신·출산 과정의 위험과 출산 후 일상복귀를 보장하는 임산부보험을 선보였다. 롯데손해보험은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여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견주의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놨다.


◆ 삼성화재, 암·순환계 넘어 간·폐·신장까지…건강보험 ‘더 핏’ 출시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이사 이문화, 이하 삼성화재)이 고객의 건강상태와 생애주기에 맞춰 보장·기능·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 ‘더 핏(THE FIT)’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삼성화재가 암·순환계질환에서 간·폐·신장질환까지 보장 영역을 넓히고, 건강·요양·운전자·주거 모듈을 갖춘 건강보험 ‘더 핏'을 출시했다. [사진=삼성화재] 

더 핏은 삼성화재가 2024년 고객별 위험에 맞는 보장을 제안하기 위해 출시한 ‘마이핏 건강보험’을 확장한 상품이다. 고객 관점에서 보장뿐 아니라 가입 기능과 가입 이후 서비스까지 넓혀 ‘나에게 더 잘 맞는 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질병의 특성과 치료 과정에 따라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치료비 보장체계를 강화했다. 기존 암·순환계질환 중심에서 간·폐·신장질환까지 보장 영역을 넓혔다. 초기 검사와 약물치료부터 입원·수술, 회복 과정까지 실제 치료 여정 전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은 건강·요양·운전자·주거 등 네 가지 모듈로 구성했다. 나이가 들거나 생활환경이 달라지면서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 질병과 치매·장기요양뿐 아니라 운전이나 주거생활에서 발생하는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가입할 때는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족이 더 핏에 함께 가입해 결합하면 가족 구성원 모두 보험료를 5% 할인받는다.


가입 이후에는 건강관리부터 치료·회복까지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적인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헬스장 이용을 지원하는 ‘그래비티’, 혈당관리를 돕는 ‘슈가핏’, 체중관리를 지원하는 ‘라이트핏’ 가운데 필요한 서비스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암·뇌·심장 등 중증질환이 발생한 뒤에는 치료와 일상 복귀를 돕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병원동행과 가정케어를 비롯해 병원 에스코트, 치료 숙박 지원, 가사도우미 등 10종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가운데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바우처’를 새로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더 핏은 보험에 고객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건강과 삶에 보험을 맞추겠다는 고민에서 출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와 다양한 수요에 맞춰 더 나은 보험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한화손해보험, 임신·출산과 일상복귀 보장하는 임산부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산모의 임신·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출산 후 일상복귀까지 보장하는 디지털 전용 상품 ‘한화 다이렉트 임산부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이 임신·출산 과정의 질병과 출산 후 정서적 위험을 최대 3년간 보장하는 ‘한화 다이렉트 임산부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 [이미지=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를 비전으로 2023년 펨테크 연구소를 설립하고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과 여성 특화 담보를 선보여 왔다. 이번 상품도 그동안 축적한 여성건강 연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에 맞는 보장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신상품은 태아나 자녀보다 ‘임신한 여성’의 건강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보험상품에서 태아·자녀 위험 보장이 주를 이뤘다는 점에 주목해, 고령 산모 증가 등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고 임신·출산 과정의 주요 위험과 여성들이 느끼는 불안을 반영해 보장을 설계했다.


보험기간은 임신 기간과 출산 후 일상복귀까지 고려해 최대 3년으로 정했다. 보험료를 한 번에 납입하는 일시납 구조로 구성해 가입과 납입 절차를 간편하게 했다.


주요 담보는 임신중독증 진단비, 특정 임신 중 당뇨 진단비, 태반조기박리 진단비, 임신·출산 질환 수술비와 입원비, 양수색전증 진단비 등이다. 출산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위험을 보장한다.


출산 후 육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위험도 보장 범위에 포함했다.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와 특정 수면검사 지원비 등을 통해 산모의 일상복귀를 돕는다.


가입 가능 나이는 20세부터 42세까지다.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캐롯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여성 웰니스 솔루션 브랜드 ‘플러스클로버(PLUS CLOVR)’도 선보였다. 플러스클로버 앱에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콘텐츠를 확인하고 임신 기간의 변화를 기록·관리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시작으로 여성의 생활방식과 생애주기별 위험을 연구하며 여성에게 필요한 보장을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세심하게 보장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여성 웰니스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롯데손해보험, 반려견 산책·여행 중 견주 위험 보장하는 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은호)이 생활밀착형 보험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반려견과 산책하거나 여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댕댕이랑 여행갈땐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보험 소식…삼성화재·한화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이 반려견과의 산책·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견주의 상해와 법률상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는 ‘댕댕이랑 여행갈땐보험’을 출시했다. [이미지=롯데손해보험] 

이 상품은 반려견의 질병·상해를 주로 보장하는 기존 펫보험과 달리 반려견과 함께 활동하는 견주에게 초점을 맞췄다. 견주의 상해와 반려견의 돌발행동으로 견주에게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고객은 ‘산책플랜’과 ‘여행플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산책플랜은 산책 중 반려견의 돌발행동 등으로 견주에게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견주가 상해로 사망할 경우에는 반려견 양육자금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상해로 입원해 반려견을 위탁기관에 맡겨야 할 때는 하루 최대 5만원씩 180일까지 위탁비용을 보장한다.


여행플랜은 반려견을 동반한 국내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상품이다. 여행 중 상해후유장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골절·깁스치료와 식중독 입원 등 여행자보험의 주요 담보도 포함했다.


여행 기간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거주지 도난손해는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제주 여행 중 항공기 결항으로 추가 체류비용이 발생하면 관련 특약을 통해 최대 1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반려견을 여러 마리 키운다면 최대 3마리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함께 여행하는 가족도 동반인으로 추가할 수 있다. 반려견 전용 상품이므로 고양이 등 다른 반려동물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 40세 남성 기준 산책플랜 보험료는 반려견 1마리에 연간 약 6000원이다. 여행플랜은 2박 3일 기준 반려견 3마리까지 2000원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댕댕이랑 여행갈땐보험은 반려견과의 산책과 여행이 일상이 된 시대에 견주에게 필요한 보장을 담은 생활밀착형 상품”이라며 “앨리스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보장 수요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