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국방부와 함께 해병대 훈련병을 위한 북콘서트를 열었다. 토스뱅크가 광주은행과 준비 중인 기업 공동대출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케이뱅크는 인공지능(AI) 활용 과제를 수행할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 KB국민은행, 해병대 훈련병 대상 ‘한총 한책 북콘서트’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14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국방부와 함께 ‘한총 한책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토스뱅크·케이뱅크지난 14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국방부와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한총 한책 북콘서트’가 열렸다. [사진=KB국민은행]

이번 행사는 장병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국방부의 ‘한손에 총, 한손에 책’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해병대 훈련병 약 1000명이 책과 음악을 매개로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책 ‘리커넥트’의 저자인 장재열 작가가 ‘청춘의 마음에도 쉼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훈련병들이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눴으며, 7인조 그룹 앳하트(AtHeart)의 공연도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현장에서 군 장병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KB밀리터리클럽’을 소개하고 기념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은행 관계자는 “장병들이 책과 문화를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돕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토스뱅크·광주은행, 기업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광주은행과 준비 중인 ‘기업 공동대출’이 지난 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토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CI. [이미지=토스뱅크]

기업 공동대출은 기업 고객이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심사한 뒤 협의한 비율에 따라 자금을 함께 지급하는 상품이다. 양사가 앞서 개인 신용대출로 선보인 ‘함께대출’의 협업 방식을 기업금융으로 확장했다.


기업 고객은 토스뱅크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기업여신 심사에 필요한 서류 대부분을 자동으로 수집해 고객의 준비 부담을 줄이고,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금리와 한도를 산정할 계획이다.


두 은행은 공동 심사와 자금 분담으로 기업대출 위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은행은 토스뱅크 플랫폼을 통해 지역 밖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토스뱅크는 광주은행의 기업여신 경험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두 은행이 함께 심사하고 자금을 부담해 중소기업 고객의 자금 마련을 돕는 상품”이라며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대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출시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케이뱅크, 2027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AI 과제 수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비즈-마켓팅(Biz·Marketing)과 테크(Tech) 분야에서 2027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26일 오후 5시까지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은행 소식…KB국민은행·토스뱅크·케이뱅크케이뱅크가 AI 활용 역량과 실무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미지=케이뱅크]

지원자는 두 모집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2027년 2월까지 졸업할 예정이거나 이미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다. 졸업자는 정규직 경력이 총 2년 미만이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중간전형, 인터뷰, 2개월 인턴십, 평가 및 정규직 전환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부터 두 달 동안 현업 부서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우수 평가를 받으면 정규직 입사 기회를 얻는다.


인턴 전원은 소속 팀장과 멘토의 도움을 받아 AI 에이전트 제작,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AI 기반 서비스 기획 등 직무에 맞는 과제를 수행한다. 부서 선배와의 일대일 멘토링, 금융 필수교육과 비즈니스 매너 교육도 제공한다.


지원서는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분야별 직무 설명과 지원서 작성 방법, 선배 인턴의 경험담은 채용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I를 자신의 직무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