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뷰티업계가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자일리톨 스쿨’을 통해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알리고, 빙그레는 웰니스 페스티벌 ‘렛츠 더:단백’ 시즌4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운동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코스맥스는 마켓발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스쿨’ 팝업스토어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 제안


[유통 레이더] 롯데웰푸드·빙그레·코스맥스, 자일리톨 스쿨·렛츠 더:단백·폐자원 활용으로 건강과 환경 지킨다롯데웰푸드 직원이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카페 메리노에 오픈한 ‘자일리톨 스쿨’에서 방문객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서정호)가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카페 메리노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자일리톨 스쿨’을 운영한다. 학교를 콘셉트로 방문객들이 자일리톨 껌의 올바른 섭취 방법과 치아 관리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씹으며 배우는 치아 관리 습관’을 주제로 입학부터 수료까지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했고 껌 씹기를 일상적인 구강 관리 습관으로 제안하는 것이 목표다.


대표 프로그램은 자일리톨 껌 섭취 전후 구강 산도(pH) 변화를 비교하는 리트머스 테스트다. 껌을 씹기 전 산도 검사를 진행한 뒤 껌을 씹은 상태에서 두 번째 검사를 받는다. 이를 통해 껌을 씹는 활동이 구강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역사교육실, 과학실, 체육실, 블라인드 테이스팅 존에서는 브랜드 역사와 원료의 특성을 배우고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성적표와 함께 자일리톨 통을 직접 꾸미는 DIY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는 브랜드 캐릭터 ‘휘바 교장선생님’과 ‘튜비’를 활용한 포토존, 졸업증 포토부스도 마련했다. SNS 사진 인증과 즉석 뽑기 이벤트를 통해 키캡, 파우치 키링, 치실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자일리톨 껌을 치아 관리 습관과 연결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치아를 생각한다면, 씹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규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 빙그레, 인플루언서와 함께 운동해요... ‘렛츠 더:단백 시즌4’ 개최


[유통 레이더] 롯데웰푸드·빙그레·코스맥스, 자일리톨 스쿨·렛츠 더:단백·폐자원 활용으로 건강과 환경 지킨다빙그레가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웰니스 페스티벌 ‘렛츠 더:단백’ 시즌4를 개최한다. [사진=빙그레]

빙그레(대표이사 김광수)가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웰니스 페스티벌 ‘렛츠 더:단백’ 시즌4를 개최한다.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이 주최하는 체험형 행사로, 유명 운동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고, 이번 행사는 지난달 21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62시간 만에 1100석 전석이 매진됐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4부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에서 러닝, 요가, 전신 스트레칭, 스텝 운동, 다이어트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강을 배경으로 운동 인플루언서들의 지도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체 활동과 야외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한다. 프로그램 사이 휴식시간에 ‘더:단백 리프트’, ‘더:단백 대쉬’, ‘더:단백 헌터’ 등 브랜드를 활용한 아케이드 게임을 진행한다.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도 운영한다.


◆ 코스맥스, 마켓발견과 업사이클 업무협약 체결… 폐자원 활용 아트페어 개최


[유통 레이더] 롯데웰푸드·빙그레·코스맥스, 자일리톨 스쿨·렛츠 더:단백·폐자원 활용으로 건강과 환경 지킨다성유진(오른쪽) 코스맥스 지속가능경영실 실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의왕시 그라운드333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조소연 마켓발견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대표 최경 이경만)가 지난 15일 경기도 의왕시 그라운드333에서 열린 ‘발견;순환 – 코스맥스와 함께하는 업사이클 아트페어’에서 업사이클 전문 소셜벤처기업 마켓발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장품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예술작품과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맥스는 연구소에서 발생하는 실험 용기와 원료 보관통, 연구원들이 사용한 앞치마와 실험 가운 등을 제공하고 마켓발견은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제작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협약에 앞서 열린 아트페어에서는 코스맥스 연구원들이 사용했던 앞치마와 실험 가운을 활용한 예술작품과 설치미술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이 연구소에서 나온 플라스틱 폐용기와 종이 쇼핑백을 재활용해 조명을 직접 제작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018년 설립된 마켓발견은 폐자원을 예술과 교육에 접목하는 소셜벤처로, 지금까지 약 97만건의 업사이클링 활동과 400회의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사이클링 활동을 연중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와 기관의 자원순환 교육에 연구 폐자원을 제공하고 업사이클 작가 육성과 작품 전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향후 연구소를 넘어 제조·사무 부문으로 자원순환 활동을 넓히고 고객사와의 협력도 모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스맥스는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장품 패키징 디자인과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등 협력 과제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