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재활치료부터 문화예술까지
푸르메재단에 1억3000만원 후원…장애어린이·비장애 형제자매 지원
효성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부터 가족의 정서적 회복, 장애예술가의 창작 활동까지 지원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돕고 있다.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치료와 돌봄, 문화생활에 걸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장애어린이 가족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 2013년부터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가족 돌봄 부담도 살펴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해왔다. 2014년부터는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심리치료로 지원 범위를 넓혀 장기간 치료와 돌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족 구성원들도 돕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 AI생성]지난 4월에는 푸르메재단에 ‘2026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와 돌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자매,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효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어린이 20명의 재활치료비와 비장애 형제자매 15명의 교육·심리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가운데 10가정을 선정해 가족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장애예술가 창작 활동 후원…전시 통해 대중과 접점 확대
효성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후원하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 AI생성]지난해에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15기 입주 작가 6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획전시도 후원해 장애예술가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임직원도 음성 녹음 봉사 참여
효성은 지난 2017년부터 시청각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사와 음악 등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전달하는 영화다.
효성 임직원들도 영화 소개를 음성으로 녹음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이 관람에 앞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작품을 보다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