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No. 44478
[농심 돋보기] 신상열 농심 부사장, SKT 평사원과 결혼... 재벌·일반인 부부 탄생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SK텔레콤에 근무하는 일반 회사원과 부부가 된다. 재계 오너 일가와 대기업 평사원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상열 농심 부사장. [사진=농심]신 부사장은 오는 13일 SK텔레콤에 재직 중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SK텔레콤 소속 평사원으로 알려졌고 이름과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SK텔레콤 사내게시판에 뜬 한 통의 알림에서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전환(AX)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저연차 직원의 결혼 소식이 올라왔고 이 직원의 배우자가 될 사람이 바로 농심 오너가 3세인 신 부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사장은 1993년생으로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했다. 2021년 구매 담당 상무로 승진하며 농심 최초 20대 임원이 됐고 이후 미래사업실 등을 거쳤다. 2024년 11월 전무에 오른 데 이어 올해 1월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지난 3월에는 농심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농심의 신사업과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 차세대 경영인으로 꼽힌다.
결혼 후에도 신 부사장의 농심 내 역할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