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해 전사적인 업무 혁신을 본격화했다. ABL생명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와 건강 위험을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 2종을 출시했다.

◆ 한화생명, 전 임직원에 생성형 AI 도입…58개 업무 혁신 과제 추진


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 이경근)은 전체 임직원 2728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솔루션 ‘M365 코파일럿(Copilot)’을 도입하고 58개의 AI 업무 혁신 과제를 추진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생명보험 소식...한화생명·ABL생명한화생명이 전체 임직원 2728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솔루션 ‘M365 코파일럿’을 도입했다. [사진=한화생명]이번 도입은 금융당국의 금융분야 망분리 규제 개선에 따라 추진됐다. 한화생명은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솔루션 적응 기간을 운영하고 임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상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과정과 34차례의 실시간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구성했다. 임직원 200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교육을 신청했으며 과장·차장급 중간관리자층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교육에서는 문서 활용과 업무 채팅, 보고서 구조 설계, 양식 자동 작성 등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다뤘다.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90%가 AI를 업무에 잘 활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AI 활용 인재 육성에도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과 7월 사내 바이브코딩 경진대회와 해커톤을 진행했다. 총 285명이 참여했으며 비개발직군 참가자가 190명으로 IT 개발직군 95명의 두 배에 달했다.


대회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AX프로젝트팀’도 운영하고 있다. 투자·상품·경영지원 등 현업 인력이 AI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상품 개발과 위험률 산출, 보험계약마진(CSM)·수익성 관리 등 보험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코파일럿의 실제 업무 활용도도 높았다. 약 2개월의 적응 기간 동안 전체 직원의 54.5%가 코파일럿을 업무에 활용했다. 이 기간 약 15만개의 프롬프트가 제출됐으며 1200여개의 에이전트가 생성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AI툴은 사용자에 따라 결과의 차이가 클 수 있는 만큼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를 체계적으로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사내 AI 인재풀을 확대하고 이들이 이끄는 업무 혁신을 통해 한화생명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ABL생명, 인터넷 미니보험 2종 출시…상해·건강위험 생활밀착 보장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이 ‘(무)우리원(WON)인터넷미니상해안심보험’과 ‘(무)우리원(WON)인터넷미니건강지킴보험’을 출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생명보험 소식...한화생명·ABL생명ABL생명이 일상 속 상해와 건강 위험을 보장하는 인터넷 전용 미니보험 2종을 선보였다. [이미지=ABL생명]‘(무)우리원인터넷미니상해안심보험’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교통사고와 뺑소니 사고 등을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재해 입원·수술과 골절, 외모 특정 상해 등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관련 특약에 가입하면 재해뿐 아니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까지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재해로 입원하거나 수술할 경우에도 정액으로 보장한다.


납입 방식은 1년 만기 일시납과 10년 만기 월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다.


‘(무)우리원인터넷미니건강지킴보험’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건강 위험을 6가지 항목으로 보장한다.

특정귀어지럼증 및 돌발성난청 진단을 비롯해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 특정법정감염병 진단, 식중독 입원, 환경성질환 입원 등을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1년 만기형의 경우 일시납, 10년 만기형은 전기납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두 상품은 모두 인터넷 전용 상품으로 ABL생명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미니보험 2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선택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소액으로 가입 기회를 제공하는 틈새시장용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을 점차 확대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