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호전실업(111110)은 29일 최대주주인 박진호 외 3인이 보유주식을 늘렸다고 공시했다.

호전실업의 최대주주인 박진호 외 3인은 호전실업의 주식 431만455주(지분 49.88%)에서 440만1277주(지분 50.93%)로 보유 주식을 9만822주(1.05%)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거래소 상장 이후 업계의 시황 부진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의지를 표명하고 주주중시 경영방침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모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보유 비중

1985년 3월 설립된 호전실업은 스포츠 팀복 및 고기능성 아웃도어 의류를 제조, 판매, 수출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4대 프로리그(MLB, NBA, NFL, NHL)에 스포츠의류를 공급중이다. 주요 거래처인 Nike, Under Armour, VF 등은 스포츠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꾸준히 성장 중이고 호전실업의 바이어는 5년에서 10년이상 거래관계를 유지하며 전략적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 5개, 베트남에 1개 공장을 갖추고 한 공장에서는 한 고객사 제품만 집중 생산하고 있다.

한편 호전실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4% 감소한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 증가한 3284억원, 당기순이익은 64.3% 줄어든 57억원으로 집계됐다.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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