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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고령 인구의 증가로 국내 관절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Osteoarthritis) 치료제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 전망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380만명에 달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비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 됐다.

퇴행성관절염이란 연골이 손상돼 생기는 관절염증으로 통증과 변형이 생긴다. 주로 보행이나 운동할 때 몸무게를 지탱하는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척추관절 등에 많이 생긴다.

퇴행성관절염은 크게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정상적인 관절연골이 노화현상으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원발성 퇴행성관절염이다. 이차성은 외상이나 관절염 같은 질환으로 퇴행성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관절염 환자

전세계적으로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의약 선진국인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 7개국의 골관절염 시장은 올해 39억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4년에 약 10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는 미국 골관절염 시장은 2026년에는 글로벌 골관절염 시장의 75.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 관절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국내 업체들의 골관절염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처셀(007390), 인스코비(006490), 세원셀론텍(091090), 메디포스트(078160) 등이 관절염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최근 네이처셀의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품목허가 반려처분을 받으며 우려감이 높아졌으나, 타 관절염 업체들의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잇는 모습이다.

인스코비의 관계사인 아피메즈의 신약 「아피톡스」는 독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성 관절염의 염증과 통증완화, 골관절염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원셀론텍의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은 국내에서 유사한 경쟁제품이 없는 독점제품으로 알려졌으며, 뼈 형성을 촉진하는 뼈세포치료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연골재생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은 행성 골관절염 환자 본인의 자연 연골을 재생시키는 완치 개념의 무릎 연골결손 치료제다. 

이박에 LG화학(051910), 종근당(185750), 오스코텍(039200)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절염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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