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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세아제강(003030)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2분기 이후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주가가 급등했다.

1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일대비 8.65% 상승한 9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만3800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날 삼성증권의 백재승 애널리스트는 『미국은 수입철강재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며 『세아제강은 미국향 수출 제품에 대한 가격 인하나 가동률 하락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향 수출 제품에 대한 25% 가격 인하 시 동사의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하락하는 한편 미국향 수출을 중지한 채 가동률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동사의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하락한다』며 『두 전략상 이익 변화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미국 철강업체들의 가격 인상 여부와 그 시점이 더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관세는 오는 23일까지 유예기간 존재하므로 그동안 한국의 면세 가능성이 있다』며 『세아제강의 올해 ROE는 4%이나, 현 주가는 P/B 0.4배에 거래 중이기에 우려는 이미 반영된 수준이며 2분기부터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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