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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삼진엘앤디(054090)가 폭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삼진엘앤디는 전일대비 30.00% 상승한 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높일 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배터리 셀 공급업체인 삼성SDI(006400)의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또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70%가량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하나금융투자의 김현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9월 발표한 「Road map E」는 2030년까지 95조원을 투자해 300종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한다는 내용』이라며 『특히 투자금의 72% 수준인 68조원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투자에 집중되면서 배터리 셀 공급자인 삼성SDI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25% 점유율 가정시 신규 수주액은 6조3000억원, 50% 점유율 가정시 신규 수주액은 12조5000억원으로 추정 가능하다』며 『삼성SDI의 1분기말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는 폭스바겐 신규 배터리 투자 관련 점유율 50% 이상 가정시 3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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