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소상공인 상생과 투자자 교육,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KB증권은 노후 기자재 교체를 지원하는 ‘깨비상점’ 2년차 사업을 마무리했고, 대신증권은 2027년 국내 증시 전망을 다루는 세미나를 진행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증권은 불법사금융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 KB증권, 소상공인 노후 기자재 교체 지원 ‘깨비상점’ 2년차 사업 마무리


KB증권(대표이사 강진두 이홍구)이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물 교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깨비상점’의 2년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KB증권·대신증권·카카오페이증권KB증권이 깨비상점 2년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KB증권]

깨비상점은 비용 부담으로 노후 주방 기자재와 설비를 교체하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증권은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지난해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영등포구 일대 40개 점포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영등포구와 마포구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 42개 점포를 선정해 필요한 기자재의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2년간 지원을 받은 점포는 총 82곳이다. 지원 점포에는 깨비상점 인증 현판을 설치하고 가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깨비상점 지도’도 제작해 골목상권 홍보를 지원했다.


KB증권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8일 열린 ‘2026 서울지역 LOSO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서울특별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묵묵히 골목을 지켜온 사장님들께 이번 지원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보탬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곁에서 힘이 되는 따뜻한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신증권, 2027년 전망 담은 ‘국내증시 대응전략’ 세미나 진행


대신증권(대표이사 진승욱)이 오는 30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대신TV’에서 ‘하반기를 넘어 27년까지 대응전략’을 주제로 가을학기 릴레이 세미나 4회차를 진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KB증권·대신증권·카카오페이증권대신증권이 하반기를 넘어 27까지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미지=대신증권]

이번 세미나에는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올해 연말까지의 시장 흐름과 2027년 국내 증시 전망을 살펴보고 코스피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변수와 시기별 투자 대응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신증권 사이보스와 크레온 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MTS·HTS)에서 일정 알림을 신청하면 당일 시청 안내와 다시보기 링크를 앱 알림과 카카오톡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 알림 신청 후 세미나를 시청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한 고객 가운데 실시간 시청자 20명과 다시보기 시청자 1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진행하는 가을학기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간으로 3회 이상 시청한 고객 가운데 1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대신증권은 투자자들이 중장기 시장 흐름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향후 시장 흐름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증시를 폭넓게 이해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자신의 투자전략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증권, 불법사금융 예방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KB증권·대신증권·카카오페이증권카카오페이증권이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

이번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금융을 통한 새 출발을 지원하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신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윤창현 코스콤 사장과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를 지목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금융취약계층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4월 서울경찰청이 주관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이달 15일에는 사단법인 금융과행복네트워크가 신혼부부 100쌍을 초청해 개최한 금융문화 토크쇼 ‘머니머니 해피토크’를 후원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불법사금융의 위험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지키는 일에는 금융권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카카오페이증권도 사용자와 맞닿은 서비스 전반에서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건강한 금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