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계열사가 기관투자자 협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보험기금 운용 파트너들과 성과와 투자전략을 공유했고, 미래에셋맵스리얼티는 안정적인 배당과 P/NAV 개선 등을 담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 미래에셋증권, 제3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 개최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이 고용보험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에 기여한 위탁운용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제3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 소식...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맵스리얼티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 파트너스데이에서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대표이사 부회장,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구종회 법인솔루션부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KB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21개 자산운용사와 신한은행, 한국펀드평가, 하나펀드서비스 등 운영지원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용보험기금 운용 성과에 기여한 우수 위탁운용사 시상도 진행됐으며 KB자산운용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고용보험기금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우리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기금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간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AI리서치센터장이 ‘AI 자기가속 시대의 글로벌 투자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 센터장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산업구조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투자 기회와 주요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


양우석 미래에셋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본부장은 “고용보험기금의 운용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온 여러 기관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보험기금 주간운용사로서 축적한 운용 경험과 기관투자자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기금과 민간자금의 위탁운용 자산을 늘리며 관련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 미래에셋맵스리얼티,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연간 주당 배당금 300원 목표


미래에셋맵스리얼티부동산공모투자회사(이하 미래에셋맵스리얼티)가 안정적인 배당을 기반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미래에셋 소식...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맵스리얼티미래에셋맵스리얼티부동산공모투자회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맵스리얼티는 시장평가 개선과 지속가능한 배당, 포트폴리오 효율화, 주주소통 강화를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전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보유자산의 현금흐름과 자산가치를 주주환원과 시장평가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시장평가 지표로는 P/NAV(주가순자산가치비율)을 활용한다. 미래에셋맵스리얼티의 P/NAV는 지난해 9월 말 약 0.5배에서 올해 3월 말 약 0.6배, 9월 말 약 0.7배로 상승했으며 중장기적으로 0.8배 또는 유사 상장 부동산 투자기구 평균 수준을 목표로 한다.


배당 목표도 구체화했다. 2026년 하반기 주당 142원, 2027년 상반기 주당 150원의 배당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두 반기 배당금을 합산하면 주당 292원으로 액면가 대비 약 5.8% 수준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주당 배당금 300원, 액면가 기준 약 6.0%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한다. 배당 여력 확보를 위해 주요 자산의 임대율과 임대수익을 개선하고 임대차 만기 도래 시 시장 여건을 반영한 임대조건 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투자자산 평가액은 약 1조5194억원으로 지난해 9월 말 1조4271억원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도 336억원에서 361억원으로 늘었다.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홈페이지 IR 채널을 통해 주요 자산의 운용현황과 순자산가치(NAV), 배당, 자본배분 방향 등을 제공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현황을 매년 점검해 공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안정적인 배당 기반과 우량자산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자본효율성과 주당 현금흐름을 중심으로 운용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보유자산의 내재가치가 시장에서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