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금융 계열사들이 투자자문 서비스와 월중 분배형 ETF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NH농협은행과 투자자문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국내 단기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10월 분배금으로 주당 146원을 지급한다.


◆ 키움증권, NH농협은행과 투자자문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과 투자자문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키움금융 소식...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홍완기(왼쪽) 키움증권 S&T마켓부문장과 유상현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이 지난 13일 오후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이날 협약식에는 홍완기 키움증권 S&T마켓부문장과 유상현 NH농협은행 WM사업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투자자문 서비스와 관련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 플랫폼 고도화, 투자자문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홍보·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자산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키움증권 자문플랫폼을 서비스 운영 인프라로 활용해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움증권과 NH농협은행은 각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자문 서비스 운영 안정성과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키움증권 자문플랫폼에서는 18곳 이상의 투자자문사 등이 고객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플랫폼에 연계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투자자문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홍완기 키움증권 S&T마켓부문장은 “국내 투자자문 서비스 시장은 점차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며 “키움증권의 플랫폼 운영 역량과 NH농협은행의 자산관리∙자문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투자자문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10월 분배금 146원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기현)이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10월 월중분배금으로 주당 146원을 지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키움금융 소식...키움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이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10월 월중분배금으로 주당 146원을 지급한다. [이미지=키움투자자산운용]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오는 15일이며 실제 지급일은 19일이다. 13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10월 분배율은 지난 12일 순자산가치(NAV) 종가 기준 1.28%다.


해당 ETF는 지난 4월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실시한 5월부터 6개월 연속 주당 100원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게 됐다. 10월 분배금을 포함한 6개월 누적 분배금은 주당 907원이다.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 국내 단기채권에 50%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식 50%와 채권 50%를 결합해 반도체 대표 기업의 주가 상승 참여를 추구하면서 채권을 통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완화하는 구조다.


분배재원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배당금, 채권 이자수익뿐 아니라 주식 매매차익도 활용한다.


‘성과연동 특별분배’ 전략을 적용해 ETF 순자산가치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해 실현한 이익을 분배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월 15일을 분배금 지급기준일로 정해 월중 현금흐름도 제공한다.


월말 분배형 ETF와 함께 활용하면 월중과 월말에 나눠 분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현금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주식 편입 비중이 50%인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투자금의 100%까지 편입할 수 있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일정 조건하에 실현해 분배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상장 이후 6개월 연속 주당 100원 이상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현금흐름을 제공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운용 성과를 면밀히 살펴 분배재원을 확보하고, 투자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배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