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리포트] 현대지에프홀딩스,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 상승 기대-IBK
[버핏연구소=이혜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에 대해 주식소각 및 감자 발표와 사업부 실적 개선 및 역량 강화로 그룹사 가치가 상승 중이라고 했으며,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845원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난 11일 발표한 주식소각 및 감자 주식 수를 합치면 약 650만주 수준으로 감자 후 주식 수를 감안한 실질적 효과는 약 4.1%로 판단한다”며 “이번 이벤트는 지주사 전환 시 발생한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을 실행한 것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주주 환원 정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그린푸드 인적 분할 당시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밝혔고 주요 그룹사들의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추세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종속회사 편입에 따라 배당 가능 재원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 백화점의 경우 명품 군 비중 증가 및 랜드마크 점포망 확대에 따라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고 있고 건자재 및 가구(지누스, 현대리바트, 현대L&C, 에버다임) 사업부 실적 개선과 B2B 사업부(현대이지웰, 드림투어, 현대H&S 등)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유상증자가 마무리될 경우 시가 총액은 약 6,000억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판단했다.
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주사라는 특성 때문에 할인 요인이 많다고 하지만, 주요 지배하고 있는 자회사의 가치와 장부가액을 가지고 판단할 때, 현재 주가 수준은 저평가 영역으로 분석한다”며 “그룹사 가치도 상승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동사의 기업가치 상승 여력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가구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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