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미래 기자] 미국 증시가 CPI(소비자물가지수) 지표 호조로 크게 상승했다. 10월 CPI 증가율 YoY 7.7%로 시장예상치 하회했다. 인플레 둔화 조짐에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재부상됐다. 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됐다. 아울러 3대지수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8%대로 하락하며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미 CPI 지표 발표로 상승했다. 미국 10월 CPI 수치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개선됐으며, 증시상승을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STOXX600지수 2.75%, DAX지수 3.51%, CAC40지수 1.96%, FTSE100지수 1.08%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코로나 확산세와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 중인 가운데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세를 기록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또 10월 생산자물가지수 YoY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해 경기둔화 우려가 심화된 점도 증시에 부정적이다. 

국내 증시는 CPI 경계감과 가상화폐 시장 변동성에 하락했다. 미 CPI 발표 앞두고 경계감에 위험자산 회피성향이 증가했고, FTX발 가상화폐 폭락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6억원, 15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2369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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