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협 기자] 미국 증시는 경기지표 호조와 빅테크(대형 기술 기업) 실적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장전 발표된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6%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민감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가 상승했다. 메타는 부진한 실적발표로 주가가 25% 하락해 빅테크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유럽 증시는 ECB(유럽중앙은행) 금리인상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ECB가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으나,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경제 불안감과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했다. 1월~9월까지의 중국 공업기업 누적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해, 3개월 연속 수익성이 부진했다. 대당국제발전, 화능국제전력이 10% 하락하며 증시하락을 견인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에 낙폭이 제한됐다.

국내 증시는 원달러 하락 및 배터리주 강세에 상승했다. 전일 2차전지 주요 종목의 3분기 호실적 발표 및 4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업종별로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했고, 화학 및 증권업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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