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미국 증시, 예상을 상회하는 일부 기업 실적에 기술주 중심 상승
[버핏연구소=박상혁 기자] 미국 증시는 예상을 상회하는 일부 기업 실적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을 시현했다. S&P 500 기업의 13%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3분의 2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S&P500, 나스닥은 각각 0.99% 1.36% 상승했다. 테슬라와 빅테크주 중심 강세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의 지속에 무게가 실린다.
유럽 증시는 러시아 가스공급 재개 및 ECB(유럽중앙은행)의 빅스텝 금리인상 속 혼조세로 마무리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물가 목표치 이상에서 머무를 것을 예상한다”고 발언했다. Euro Stoxx 600, 프랑스CAC 40, 영국 FTSE100은 각각0.44%, 0.27%, 0.09% 상승했고 독일 DAX30은 0.27%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감 하락에 상하이종합이 0.99% 떨어졌다. 리커창 총리는 “지나치게 높은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한 초강력 부양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천종합, 창업판이 각각 0.94%, 0.5%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화학 및 석탄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1개월만에 2,400선 종가를 회복했다. 전일 미국장과 연동해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 확대했다. 현대차 등 주요기업의 양호한 실적 영향이 있었다. 외국인은 438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100억원 순매도했다. 전 업종 상승한 가운데 특히 화학 업종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