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최근 급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오전 2%에 가까운 반등세를 보였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마감했다.

애플(+1.6%), 테슬라(+1.6%) 등 대형 기술주, 반도체주들은 견조한 반등 흐름을 보이며 나스닥은 1% 상승했지만, 기타 업종들은 차별화 장세를 보이며 다우와 S&P500 지수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는 것이 자신의 중요한 임무이며 연준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 IT(+1.6%), 에너지(+0.9%), 통신(+0.8%) 등이 상승한 반면, 부동산(-2.3%), 유틸리티(-1.2%), 금융(- 0.8%) 등이 하락했다. 화이자(+1.8%)는 바이오헤븐 파마(+68.4%)를 11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하며 상승했다. 어닝 쇼크를 기록한 노바백스(+1.1%)는 백신 판매 효과로 다음 분기 양호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