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미 증시, 1% 하락 마감...금리 급등 부담
21일 (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테슬라 어닝 서프라이즈 등으로 1%대 강세를 보였지만, 장중 매파적인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금리 급등 부담 등에 따라 1%대로 하락해 마감됐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2.95%를 상회하며 엔비디아(-6.1%), 메타(-6.2%) 등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하락한 반면, 2년물 금리는 12bp 상승한 2.69%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IMF 총회에서 5 월 FOMC에서 50bp 인상이 검토될 것이라며 중립 금리 수준에서도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 추가적으로 긴축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업종별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3.1%), 통신(-2.4%), IT(-1.7%)의 낙폭이 가장 컸고, 필수소비재(- 0.1%), 부동산(-0.6%), 산업재(-1%)의 낙폭이 가장 작았다.
종목별로 전일 장 마감 후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 후 급등한 테슬라(+3.2%)는 장중 12% 이상 급등를 보였으나, 장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관련주들은 약세 흐름 지속했다. 실적을 발표한 AT&T(+4.0%), 다우(+2.9%), 아메리칸 에어라인(+3.8%) 등은 각각 긍정적인 발표 내용에 의해 주가가 상승했다. 트위터(+0.8%)는 머스크 테슬라 CEO가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인수자금 420억 달러를 조달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던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