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가입자수 쇼크에 따른 넷플릭스 주가 폭락(-35.1%)이 전반적인 성장주들의 투자 심리를 약화시킨 가운데, 연준의 미국 경기 판단은 상향이다. IBM(+7.1%), P&G(+2.7%)등 일부 전통 기업들의 호실적에 영향을 받으면서 혼조세로 다우존스 지수는 0.7%로 상승했고, S&P500 지수 -0.1%, 나스닥 지수 -1.2% 하락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IMFWB 경제전망 하향 조정 소화 및 기업 호실적에 반등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에 협상안을 전달했다는 소식에 협상 기대감 상승 재료로 작용한다. STOXX 50(+1.72%), 독일 DAX 30(+1.47%), 프랑스 CAAC 40(+1.38%), 영국 FTSE 100(+0.37%)

연준은 베이지북(경기 동향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에서 보통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 판단을 상향했다. 공급난, 타이트한 노동시장 여건 등으로 기업들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투입 단가 상승분을 고객들에게 빠른 속도로 전가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입력이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또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정화적인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미래 경제 성장 전망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 인민 은행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7%, 4.6%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동결로, 시장에서는 최근 지준율 인하에 이어 기준금리 인하도 예상했었으나, 인민은행이 미국 연준과의 정책 탈동조화에 대한 부담으로 동결 조치를 내린 것으로 분석한다.

일본중앙은행(BOJ)은 미국과의 금리차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0.25% 금리로 10년물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지정가 오퍼레이션을 실행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