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 

 

최신 SAS-4 표준을 지원하는 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로 쓰이며, SAS-4는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SAS 표준 최고성능 서버용 SSD출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출시한 PM1653은 6세대 V낸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용 SAS-4 SSD로 800GB부터 최대 30.72TB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 서버가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임의읽기 성능을 최고 수준인 800K IOPS로 구현했다"며 "2배 연속읽기 성능도 약 2배 향상된 4,300MB/s를 제공하고, SAS-4 표준 뿐 아니라 SAS-3을 비롯한 이전 표준의 인터페이스도 함께 지원해 고객들이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듀얼포트를 지원하는 PM1653은 한 포트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포트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해 서버 운영 안정성을 높여 준다.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운영 중인 고객들이 스토리지 시스템을 SAS-4 표준으로 편리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HBA(Host Bus Adapter) 기업인 브로드컴(Broadcom)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브로드컴 데이터센터 솔루션 그룹의 총괄 책임자인 자스 트렘블레이 부사장은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의 SAS-4 SSD 제품이 기업용 서버 시장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 PM1653 SSD와 브로드컴의 차세대 SAS HBA 제품은 최대 5배의 RAID 5 성능을 제공해 앞으로 SAS-4 에코시스템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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