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 조영진 기자] 경동제약(011040)이 바이오 펀드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유망한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주 목적과 더불어,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해 공익 목적의 멘토 기업으로 활동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동제약 CI. [이미지=더밸류뉴스(경동제약 제공)]

제약기업 경동제약이 지난해 말 270억원 규모로 출범한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 펀드’에 110억원을 출자하고 ‘멘토 기업’으로 참여한다는 뜻을 8일 밝혔다.

 

경동제약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진단·백신·치료제·의료기기 등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및 중소·벤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경동제약 측은 “이번 투자는 수익 목적뿐만 아니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유망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빠른 사업화를 돕는 공익 목적의 멘토 기업으로 활동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 펀드는 성균관대학교와 동문 기업들이 출자해 설립한 킹고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한다. 경동제약, 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 기업은행, 나노융합사업단2020은 투자 기업 발굴 및 빠른 사업화를 위해 협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 기업과 멘토 기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경동제약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내외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여러 벤처 기업의 멘토로서 개발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경동제약의 오랜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경동제약은 현재 완제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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