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일본 현지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혔다. 삼성증권은 AI 기반 금융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섰으며,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AI 투자 확대로 변화하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과 공급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 미래에셋증권, 일본 Sanko증권 지분 100% 취득 계약…글로벌 사업 확대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법인인 US Holdings를 통해 일본 Sanko증권 지분 10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오카산증권그룹이 보유한 Sanko증권 지분을 인수하는 것으로, 투자 규모는 약 1006억원(120억엔)이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토스증권일본 Okasan증권그룹 CI.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인수대금 중 약 476억원은 지분 취득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사업 확장을 위한 자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거래는 관련 선행 조건을 충족한 뒤 마무리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딜링 사업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향후 일본 개인 투자자 대상 사업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일본의 개인 투자 비과세 제도인 NISA 등을 활용한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 삼성증권, C-Lab 아웃사이드 통해 AI 핀테크 스타트업 4곳 최우수 선정…CES 참가 지원


삼성증권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와 관련해 AI 기반 금융 혁신 스타트업 4곳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95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7개사가 최종 발표 무대에 올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토스증권삼성증권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와 관련해 AI 기반 금융 혁신 스타트업 4곳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사진=삼성증권]

최우수 기업에는 크랩스, 텔레픽스, 이노밧, 퀀팃이 선정됐다. 각 기업은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등 분야에서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선정 기업에는 CES 참가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가 제공된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얻은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전했으며,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금융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토스증권, ‘여기는, 한국입니다’ 발간…AI 시대 메모리 반도체 산업 분석


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10월 29일 AI 시대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과 공급망을 분석한 보고서 ‘여기는, 한국입니다’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략을 비롯해 AI 산업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변화를 다뤘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토스증권토스증권 리서치센터는 10월 29일 AI 시대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과 공급망을 분석한 보고서 ‘여기는, 한국입니다’를 발간했다. [이미지=토스증권]

보고서는 한국 프리미엄 위크스 2026에서 확인한 기업 전략과 SIM 박물관 방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메모리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 추론 수요 확대는 DRAM과 NAND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는 메모리 월(Memory Wall) 문제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 구도, 장기공급계약(LTA)의 영향 등을 살폈다. 한국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류와 투자 관점도 함께 다뤘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AI 시대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 변화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한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