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자산관리 거점과 디지털 고객 접점, 투자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부산금융센터 확장 이전에 이어 고액자산가·법인 고객 대상 프리미엄 WM 거점인 ‘PIB 프레스티지센터’를 개소했다. 하나증권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를 알리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DB증권은 VIP 고객 대상 투자 세미나를 연다.


◆ 메리츠증권, 부산금융센터 이어 ‘PIB 프레스티지센터’ 개소…리테일 거점 강화


메리츠증권(대표이사 김종민 장원재)이 부산금융센터를 해운대 베네시티로 확장 이전한 데 이어 기존 PIB강남센터를 ‘PIB 프레스티지센터’로 리브랜딩해 개소했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메리츠증권·하나증권·DB증권메리츠증권이 PIB 프레스티지센터를 개소했다. [사진=메리츠증권]

지난 9월 28일 열린 PIB 프레스티지센터 개소식에는 김종민·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PIB 프레스티지센터는 지난 8월 기존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GFC)에서 독립 건물로 이전했다.


메리츠증권은 이전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고액자산가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종합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자산운용뿐 아니라 세무와 법률, 승계 솔루션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원스톱(One-stop)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고재필·최문희 메리츠증권 PIB 프레스티지센터장은 "PIB 프레스티지센터는 메리츠증권 자산관리(WM) 부문의 프라이빗 금융 역량이 집중된 핵심 거점"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과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해운대 베네시티로 이전을 마친 부산금융센터도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메리츠증권은 향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개별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맞춘 금융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리테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하나증권, 신규 MTS ‘하나증권V’ 성수동 ‘V요원’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신규 MTS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고객 참여형 ‘V요원’ 모집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메리츠증권·하나증권·DB증권하나증권이 V요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하나증권]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 건물 외벽 광고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성수동 평화빌딩 외벽 광고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V요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이후 QR코드를 통해 타이머를 작동시켜 시간을 누적하고 퀴즈와 아이템 등을 활용해 순위를 높이는 방식이다. 최종 순위 상위 3명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며 매일 상위 10명에게는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한 ‘행운의 손잡이’ 광고도 진행한다. 지하철 2·5호선에서 총 10가지 응원 문구를 담은 손잡이 광고를 선보인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새로운 MTS ‘하나증권V’를 손님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증권을 접하고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9월 ‘한층 더 나은 투자’를 슬로건으로 신규 MTS 하나증권V를 출시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AI가 미국 마감 시황과 종목별 등락 원인을 요약하는 ‘AI 브리핑’, 보유 종목을 분석해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추천하는 ‘ETF MBTI’, 투자 숙련도에 따라 간편모드와 프로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UX’ 등이 있다.


◆ DB증권 목동금융센터, ‘피지컬 AI시대 주도주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DB증권(대표이사 곽봉석) 목동금융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오목교역 2번 출구 인근 DB증권 목동금융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메리츠증권·하나증권·DB증권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DB증권 본사 전경. [사진=DB증권]

이번 세미나는 김동욱 전문가를 초청해 ‘피지컬 AI시대 주도주 투자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DB증권은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관련 투자정보와 투자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혜정 DB증권 목동금융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동금융센터 VIP 고객분들에게 2026년도 주식 투자에 밝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투자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