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금융 소식...미래에셋박현주재단·BNK자산운용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 대상 ‘제9회 밑-업 프로젝트’ 개최
금융권이 청년 금융교육과 미래 혁신산업 투자상품 확대에 나섰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강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BNK자산운용은 AI, 우주항공, 양자컴퓨팅 등 미국 3대 혁신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 미래에셋박현주재단, 해외교환 장학생 대상 ‘제9회 밑-업 프로젝트’ 개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19일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회 밑-업 프로젝트(제9회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9회 밑-업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밑-업 프로젝트는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관심사를 나누고 삶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매회 장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해외 파견 이후에도 장학생 간 인연과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센터장은 ‘내 삶을 넓히는 청년 자산 클래스’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센터장은 청년들이 앞으로의 삶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산관리 관점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소개하고, 청년 시기부터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자산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에는 장학생들이 금융과 자산관리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묻고 의견을 나누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장학생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국가와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생활한 경험과 진로 고민, 자산관리 관련 관심사 등을 공유했다.
올해 봄학기 스페인으로 파견을 다녀온 이다정 장학생은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자산관리가 삶의 선택지를 넓히고 안정적인 자립을 이루기 위한 필수 역량임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올바른 기준을 배우고, 또래 장학생들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스스로 삶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시작한 밑-업 프로젝트는 이번 행사까지 총 9회 진행됐으며 누적 720여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청년 시기는 앞으로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강연이 장학생들이 자신만의 기준으로 자산과 미래를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배움과 교류를 이어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BNK자산운용, AI·우주항공·양자컴퓨팅 투자 ‘미국혁신테크TOP3펀드’ 출시
BNK자산운용(대표이사 성경식)이 미국 3대 혁신산업에 투자하는 ‘BNK미국혁신테크TOP3증권자투자신탁(H/UH)(주식형)’을 출시했다.
BNK자산운용이 BNK미국혁신테크TOP3증권투자신탁(H/UH)(주식형)을 출시했다. [이미지=BNK자산운용]
이번 펀드는 AI와 우주항공, 양자컴퓨팅을 주요 투자 테마로 삼고 해당 산업 내 혁신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BNK자산운용은 현재 현금 창출력과 시장 점유율뿐 아니라 산업 선도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을 고려해 투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BNK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1월 19일 ‘BNK미국혁신테크TOP3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해 약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주식 편입 비중을 50% 미만으로 운용했으며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2.4%, 나스닥종합지수는 3.9% 상승했다.
이번에 출시한 펀드의 첫 번째 투자축인 AI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활용해 데이터를 학습·분석하고 콘텐츠 생성과 업무 자동화, 의사결정 지원 등에 활용되는 산업이다. BNK자산운용은 AI 활용이 소프트웨어 개발과 신약 개발, 자율주행 등으로 확대되면서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관련 인프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재사용 발사체와 위성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통신과 관측, 탐사 등 상업적 활용이 확대되는 기업에 주목한다. 스페이스X와 로켓랩, 블루오리진 등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발사체 개발과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자컴퓨팅도 핵심 투자 테마로 선정했다.
BNK자산운용은 양자컴퓨터가 중첩과 얽힘 등 양자역학적 원리를 활용해 기존 컴퓨터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처리하는 차세대 연산 기술로, AI 고도화와 신약 개발, 금융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의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BNK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양자컴퓨팅, AI, 우주항공은 단기적 유행을 넘어 인류의 삶과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라며 “BNK미국혁신테크TOP3펀드는 미래 초격차 기술을 선도할 핵심 기업들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기술의 확산에 따른 장기적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