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실전투자대회와 지속가능금융 활동 성과를 알렸다. 대신증권은 총상금 3억5148만원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DB증권은 자사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 활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에 제출된 공식 의견서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 대신증권, 2026 ALL바른 투자 챔피언십 개최


대신증권(대표이사 진승욱)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8주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2026 ALL바른 투자 챔피언십’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10월 8일까지다. 총상금은 3억5148만원 규모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대신증권·DB증권대신증권이 2026 ALL바른 투자 챔피언십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 [이미지=대신증권]

이번 대회는 단순히 높은 수익률을 겨루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전 투자 경험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자산운용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자산 리그, 자산 리그 주간 부문, ETF 리그, MBTI별 투자성향 리그로 구성된다.


자산 리그는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5000리그, 1000리그, 100리그로 나눠 수익률을 겨룬다. 각 리그 1위에게는 각각 1억원, 5000만원, 1000만원을 지급한다. 2·3위와 4~1000위까지는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기간 매주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가리는 자산 리그 주간 부문도 운영한다. 주간 수익률 상위 3명에게는 5000리그 기준 각각 7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ETF 리그와 MBTI별 투자성향 리그도 운영한다.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레버리지·인버스 ETF는 수익률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도전 신청은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가능하다. 대회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0명에게는 CU 모바일상품권 2000원권을 증정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자산 규모와 투자 방식, 성향에 따라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리그를 구성했다”며 “이번 대회가 자신의 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 실력을 겨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DB증권,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 제출 의견서에 지속가능금융 사례 소개


DB증권(대표이사 곽봉석)이 자사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 활동이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에 제출된 공식 의견서에 소개됐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사 소식...대신증권·DB증권DB증권 본사에서 김정훈 UN SDGs 협회 대표(오른쪽)와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CEO)(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B증권]해당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인 UN SDGs 협회가 제출했다. ECOSOC 회의문서로 유엔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DB증권의 주요 지속가능성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HLPF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점검을 위한 유엔 최고위급 정책회의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렸다.


올해 회의에서는 산업·혁신·인프라를 다루는 SDG 9이 심층 검토 목표에 포함됐다. 금융기관의 지속가능 산업 전환 역할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의견서에는 지난 2023년 곽봉석 대표이사 취임 이후 DB증권이 추진해 온 ESG 중심 경영전략이 담겼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거버넌스, 사외이사 확대, 임직원 탄소중립, 가족친화기업 인증,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녹색 금융상품과 기후대응 전략 등도 소개됐다.


DB증권은 해당 의견서가 금융기관이 자금 공급자를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회사 활동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DB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유엔 공식 문서를 통해 국제사회에 소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