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송선재, 2026년 01월 23일

 

글로벌 타이어 판매는 2025년에도 저성장 흐름을 이어간다. 신차에 들어가는 기본(OE) 타이어는 완성차 생산 둔화 영향으로 증가율이 낮고, 교체용(RE) 타이어도 소비심리 위축과 관세 부담으로 큰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중국은 정부 보조금과 자동차 수출 증가로 OE 수요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많이 팔기보다는, 잘 파는 시장”에 가깝다.

 

[사진=버핏연구소 | AI 생성]

 

앞으로의 핵심 변수는 관세다. 미국과 유럽의 관세·반덤핑 조치로 지역별 물량 배분과 가격 전략이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상위 타이어 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상승을 방어할 수 있어,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에도 고성장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에 초점을 둔 접근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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